강아지에게도 건강에 좋은 해산물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보호자들이 많습니다.
해산물은 단백질과 오메가-3 등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지만, 모든 해산물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.
이번 글에서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해산물과 주의해야 할 점, 안전하게 급여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.

목차
- 강아지에게 해산물이 좋은 이유
-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해산물 종류
- 해산물 급여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
-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해산물
- 해산물 급여 시 추천 조리법과 급여량
- 해산물 급여 시 자주 묻는 질문(FAQ)
- 결론 및 보호자 TIP
1. 강아지에게 해산물이 좋은 이유
해산물은 강아지에게 양질의 단백질, 오메가-3 지방산, 미네랄, 비타민 등을 제공합니다.
특히 오메가-3 지방산(EPA, DHA)은 피부와 피모 건강, 면역력 강화, 관절 건강,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.
또한 해산물에는 비타민 B12, 인, 셀레늄 등 성장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합니다.

2.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해산물 종류
다음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대표적인 해산물입니다. 단, 반드시 익혀서, 양념 없이 제공해야 합니다.
- 연어: 오메가-3와 단백질이 풍부하며, 피부와 털 건강에 좋습니다. 완전히 익혀서 제공하세요.
- 흰 살 생선(가자미, 대구 등): 저지방 고단백으로 소화가 잘 되고, 비타민 B6, B12, 인,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합니다.
- 참치: 단백질과 오메가-3가 풍부하지만, 수은 함량 때문에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. 뼈와 껍질을 제거하고 익혀서 주세요.
- 새우: 저칼로리, 고단백 간식으로, 비타민 B12, D,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합니다. 껍질과 꼬리를 제거하고 익혀서 주세요.
- 멸치: 칼슘, 오메가-3, 단백질이 풍부하지만, 염분이 없는 제품을 소량만 급여하세요.
- 문어: 저지방, 고단백, 미네랄이 풍부합니다. 완전히 익혀서, 양념 없이 제공하세요.
- 굴, 꼬막 등 일부 조개류: 신선하고 깨끗하게 익혀 소량만 급여할 수 있으나, 알레르기나 소화 문제에 주의해야 합니다.
3. 해산물 급여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
- 반드시 익혀서 급여: 해산물은 생으로 주면 기생충,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있으니 꼭 익혀서 주세요.
- 양념, 소금, 조미료 금지: 강아지에게는 소금, 양념, 기름 등 첨가물을 넣지 않은 순수한 해산물만 제공해야 합니다.
- 뼈, 껍질 제거: 생선 뼈, 새우 껍질, 꼬리 등은 반드시 제거해 주세요. 이물질로 인한 소화기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.
- 처음엔 소량만 급여: 알레르기나 소화불량 등 이상 반응이 없는지 소량으로 시작하세요.
- 수은 등 중금속 주의: 참치나 큰 생선은 수은 함량이 높을 수 있으니 급여량을 제한하세요.
- 강아지 건강상태 고려: 신장, 간, 알레르기 등 질환이 있거나 특이체질인 경우 수의사 상담 후 급여하세요.

4.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해산물
- 날생선, 회: 기생충, 박테리아, 독소 위험이 있어 절대 금지.
- 조개류(굴, 홍합, 조개 등): 독소, 알레르기, 소화불량 위험이 높아 주의. 급여 시 꼭 익혀서 소량만 주세요.
- 랍스터, 게 등 갑각류: 소화가 어렵고, 알레르기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염장/훈제/가공 해산물: 염분, 첨가물, 방부제가 많아 강아지에게 해롭습니다.
5. 해산물 급여 시 추천 조리법과 급여량
- 조리법: 삶기, 찌기 등 물로만 익히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. 절대 양념, 소금, 기름을 넣지 마세요.
- 급여량: 체중 5kg 기준, 한 번에 10~20g 정도의 소량만 급여하세요. 주 1~2회 이내가 적당합니다.
- 보관: 남은 해산물은 냉장 보관하고, 변질된 것은 절대 주지 마세요.
6. 해산물 급여 시 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강아지가 해산물을 먹고 설사를 해요.
A1. 소화가 약한 강아지거나,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습니다. 급여를 중단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.
Q2. 생선가시를 잘게 부수면 줘도 되나요?
A2. 생선가시는 아무리 잘게 부숴도 소화기 손상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제거하세요8.
Q3. 해산물을 자주 줘도 되나요?
A3. 주 1~2회,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 과도한 급여는 소화기 부담, 영양불균형 위험이 있습니다.
7. 결론 및 보호자 TIP
강아지에게 해산물은 건강에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지만, 반드시 익혀서, 양념 없이, 소량만 제공해야 안전합니다. 새로운 음식을 도입할 때는 항상 소량부터 시작하고, 반응을 꼼꼼히 관찰하세요.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해산물 급여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니, 필요하다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